【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2월 2일 교황청에서 ‘이탈리아-중국 연합회’(National Federation Italy-China)와 이탈리아 북부 베르첼리에 위치한 중국 무도 아카데미(Chinese Martial Arts Academy) 대표단을 만나 중국 설맞이 공연을 관람했다.
교황은 중국 전통 용과 사자 탈에 눈을 그려 넣는 등 대표단에 친근감을 표시한 뒤 “여러분 모두를 환영하고 교황청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며 “문화 교류를 통한 대화를 증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중국 연합회’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날 교황을 알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