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4 춘계 정기총회 안건 확정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6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2024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주요 안건은 △올해 한국 주교단의 사도좌 정기방문 준비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제2회기를 위한 준비 △124위 복자 시복 10주년 기념 담화 발표 논의 등이다. 주교회의 2024년 춘계 정기총회 주교 연수 주제는 ‘한국 청년 사목의 문제와 교회의 신앙 교육’으로 정했다. 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기획하고 8개 전국위원회에서 마련한 정책 질의서를 주요 정당에 발송할 예정이다. 질의서 답변은 각 교구 사무처에 발송해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의 정책 검증에 활용한다.
상임위는 또 유희석(수원교구) 신부와 김동원(서울대교구) 신부를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와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총무로 각각 재임명했다. 임기는 3년.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