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이경상 보좌주교의 서품식이 오늘 오후 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됩니다.
주교 서품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거행되며, 교황대사 직무대리 페르난도 두아르치 바로스 헤이스 몬시뇰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등 전국 주교단이 참석합니다.
오늘 미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이윤지·지진희·차승원 씨, 가수 바비킴 씨 등이 참석해 이 주교 서품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이경상 주교는 서품식 후 공식적으로 주교로서 사목활동을 시작합니다.
앞서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달 14일, 이 주교를 서서울지역·청소년·학교법인가톨릭학원 담당 교구장대리 및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