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교단은 4월 30일 주교 현장 체험으로 전북 부안 새만금 갯벌을 탐방했다. 주교들은 새만금 방조제 건설과 개발 사업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생태 현장을 돌아보고 새만금 갯벌 복원과 해수 유통을 기도했다. 새만금갯벌은 2007년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후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일대의 갯벌 생태계가 회복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현장이다. 이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