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동해 천곡동본당(주임 곽호인 신부)은 17일 오후 6시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234-8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신축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대지 170평 연건평 400평의 지상 3층 건물인 새 성전(사진)은 교리실·강당·사무실(1층)과 300석 규모 성전 및 사제관(2층) 성가대석(3층)을 갖췄다.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됐으며 공사비는 14억여원이 들었다. 새 성전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정면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을 향한 제대 위 색유리를 통해 동해의 아침 햇살이 성전을 가득 채우는 멋을 지녔다. 동해시 천곡동을 관할하며 신자수는 1000여명이다.
1992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임시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던 본당측은 성전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한 오징어 판매에 협조해준 전국 본당과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