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외신종합] 아르헨티나 성전환자들과 동성애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에서 그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시위 도중 대성당을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전환자들과 동성애자들이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광장에서 거리행진을 하던 중 성의 선택과 동성애자들의 권리에 대한 존중 을 요구하면서 사제들을 공격하고 성당에 침입해 성당 외벽에 외설적 표현과 모욕적 언어로 낙서를 하는 등 교회를 비난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교구는 3일 성명을 통해 소수 단체가 자신들의 의견을 표시할 때 다수의 종교적 분위기를 존중해주는 것은 원칙 이라며 만약 이 땅에 사는 사람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라면 성당 외벽에 모욕적 표현을 쓰는 것은 아르헨티나 전체 국민의 종교적 감정을 공격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