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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위해 천주교 대전 서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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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교구 관저동본당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서구청 제공


대전교구 관저동본당(주임 박찬인 신부)이 7일 대전 서구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추모 의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의 행정지원 아래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 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인 주임 신부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공영장례가 하나의 장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삶이 고독했던 고인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 서구는 지난해 3월 불교·기독교와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의식을 치러주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가족해체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매년 고독사가 늘어감에 따라 시신 인수가 거부되거나 무연고자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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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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