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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교회는 이주민 등 약자 권익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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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빌, 켄터키 OSV] 미국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가 6월 12~14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렸다. 미국 주교단은 ‘인간 발전을 위한 가톨릭 캠페인’(The Catholic Campaign for Human Development)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춘계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미국 주교회의 의장 티모시 브롤리오 대주교는 6월 13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난 구제를 위한 주교들의 헌신을 언급하면서 “하느님의 법에 순종해 약자들, 특히 이주민들의 권익을 위한 활동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춘계 정기총회에서 주교들의 논의는 생산적인 피드백으로 이어졌지만 ‘인간 발전을 위한 가톨릭 캠페인’에 관해 아직 어떤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교단은 전반적으로 기부금이 감소하고 있고, 기부금을 어느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관심의 감소 등을 미국교회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으로 인식했다.


이번 미국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전국 성체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주미 교황대사 크리스토프 피에르 추기경은 미국 주교단에 성체에 대한 신심 그리고 봉사의 사명을 실제 살아내는 것 사이의 관계를 강조했고, 시노달리타스를 주제로 진행 중인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와 관련해서도 시노달리타스가 교회의 건강함과 성스러움을 돕는 방향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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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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