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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리타스, 북동부 아삼주 홍수 피해 구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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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AN]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 6월 말부터 시작해 2주 가까이 이어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하자 인도카리타스를 중심으로 구호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아삼주 긴급재난구조 당국이 7월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52명으로 집계됐으며, 아삼주 내에서 홍수 피해를 본 주민은 210만여 명에 이른다. 아삼주 내 강들의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농경지 5만7018ha(헥타아르)가 물에 잠겼다.


인도카리타스는 홍수가 덮친 마을 주민 수천 명을 이재민 캠프로 옮겨 보호하는 등 홍수 피해자 구조와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인도카리타스 재난 구호 담당자인 조나스 라크라씨는 7월 4일 “우리 인도카리타스 구조팀은 지역 시민단체와 협력해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즉각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홍수 피해 참상은 끔찍하지만, 주 정부 당국에서 홍수 지역에 들어가 구조활동을 해도 좋다는 승인을 내리면 곧바로 구호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주 정부가 분주하게 구조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이재민 캠프 설치도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다.


라크라씨는 “시민단체와 함께 파악한 바로는 가옥, 사업체, 학교, 수도, 전기, 도로 등이 파괴되거나 피해를 당했고, 농민들은 엄청난 재산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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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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