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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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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OSV] 미국 첫 번째 가톨릭신자 부통령, 두 번째 가톨릭신자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올해 11월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은 7월 21일 엑스(X, 과거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남은 대통령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2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6월 27일 대선 경쟁자였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 나선 뒤 인지 능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이 거세지며 사퇴 압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일해온 것은 나에게 가장 큰 명예였고, 대통령 재선을 목표로 했다"면서도 "민주당과 미국을 위해 내가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고 남은 대통령 임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가톨릭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난민 정책과 기후위기 정책 등에서는 미국 주교단의 지지를 얻었지만 낙태와 관련된 논쟁에서는 주교단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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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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