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7 서울 WYD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오늘 오후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개최하기 전 닷새 동안 전국 각 교구에서 교구대회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교구대회가 연관이 많아 함께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협조를 요청했고, 우 위원장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방시대를 어떻게 꽃피워 갈 것인지 큰 숙제를 맡으셨다"며 격려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균형 발전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며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