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당진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대전교구 기지시본당(주임 박남규 신부)이 11월1일 오전 10시30분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 415의 5 현지에서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신축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2200평에 건평 200평 규모 단층으로 건립된 기지시성당( 사진 )은 성전과 교리실을 갖추고 있다. 조립식 건물로 성당 외부는 우레탄 판넬을 사용하고 내부 벽은 단열과 방화에 강한 석고보드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으며 공사비는 4억3000여만원이 들었다.
본당 신자들은 가정별로 나눠준 신축성당건립 저금통에 매주 정성껏 성금을 모아 봉헌했으며 농촌본당의 특성을 활용해 도시 지역과 직거래로 쌀을 판매 그 수익금도 성전 건립에 보탰지만 아직 빚이 남아 있다.
본당 신자는 300세대 450여명이며 주일미사 참여율은 60이상으로 높다. 석문 방조제 등 서해안 방조제들이 인근에 들어서 있는 본당에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숙소로 이용할 수 있는 25평 규모의 콘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