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전주 우아동본당(주임 김봉술 신부)은 10월24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856-1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착공 1년 만에 완공된 새 성전은 대지 274평 연건평 330평의 지상 3층 적벽돌조 건물로 대성당과 강당 교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익산 대성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했으며 총 공사비 12억원이 들었다.
새 성전은 특히 하늘·성령·세례·밀(성체)·부채꼴(전주사람들)이라는 5가지 이미지를 표현한 내부 공간이 아름답다. 제대 뒤 배경과 십자가의 예수는 수난하신 모습과 고통 속에 숨어있는 부활의 깊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 구세주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할 수 있도록 형상화 해 놓았다.
밀을 형상화한 제단은 하느님의 말씀과 생명의 양식인 성체와의 일치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부채꼴 모양으로 펴져 있는 신자석의 좌우 각 4개 창과 원형 유리창은 색유리화로 예수의 탄생 봉헌 수난 부활을 꾸며 성서를 매일 읽는 성당 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 1월에 설립된 우아동 본당은 현재 교적상 신자수 1100여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