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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회, 산사태 피해 수습 위해 주택 건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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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AN] 인도교회가 7월 30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웨이아나드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약 200명이 사망하고 아직까지 200명 이상이 실종된 상황에서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케랄라주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가옥 붕괴를 피해 이재민 수용소로 이동한 주민 9000명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도교회 주교단은 케랄라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사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가옥 100채를 건축하기로 했다. 케랄라주 주교회의는 8월 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구역에 산사태 피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7월 30일 이른 오전 시간에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생사와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채 200여 명이 묻혀 있는 상황이다.


케랄라주 주교단은 집이 지어지면 생활용품과 가구들도 공급해 산사태 피해자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케랄라주 주교회의 홍보국장 제이콥 팔락카필리 신부는 “산사태 피해자들은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 교회가 집은 물론 가구들과 생활 도구들까지 공급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케랄라주 주교단은 산사태가 발생한 장소에 이웃한 빌란가드 지역에도 집을 건설할 계획이다. 빌란가드에서는 가옥 13채가 완전히 사라졌고, 45채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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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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