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
사진/그림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묵상시와 그림] 우리 동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우리 동네에는

별들이 삽니다

별 같은 사람들이 있고

별 같은 이웃과 꿈이 있고

별 같은 낭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파트가 들어서고

빌딩이 생기면서

별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별 같은 사람들이 없어지고

별 같은 이웃이 없어지고

별 같은 꿈도 낭만도 없어졌습니다



아아, 어디로 갔을까요?

아름다운 우리 동네

그 꿈과 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4-08-1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9. 17

이사 49장 5절
나는 주님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졌고 나의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셨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