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PBC 라디오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이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CPBC 라디오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방송이 한창입니다.
2013년 첫 방송 이래로 12년 간 CPBC 간판 아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행복을 여는 아침'은 출근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날씨와 상식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신나는 음악으로 활력을 불어 넣어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을 차지한 이윱니다.
DJ를 맡은지 1년이 돼 가는 오수진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수진 아가타 /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DJ>
"K 본부에서 14년 동안 날씨를 하다가 이렇게 CPBC 라디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정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의석 PD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거쳐간 제작진이 많다"며 그들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신의석 다니엘 /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 PD>
"모든 분들이 쌓아올린 기둥 위에 제가 살짝 돌멩이 하나 올렸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더 두 배로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 PD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수진의 행복을 여는 아침'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라디오와 CPBC 빵 애플리케이션, CPBC 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CPBC 김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