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가 6일 청소년이동쉼터 '서울A지T'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가 6일 청소년이동쉼터 '서울A지T'를 방문해 쉼터를 찾은 청소년과 활동가, 자원봉사자를 격려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이 주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을 정말 '아지트'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을 대하는 활동가와 자원봉사자의 모습에 "천주성부의 사랑을 전하러 오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A지T 소장 은성제 신부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장원석 신부가 동참했습니다.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라는 뜻의 '서울A지T'는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제안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