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에게 인파가 예상되는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 안전에 서울 경찰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오늘 오전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김 청장의 예방을 받고 "교황과 함께 하는 폐막 미사에 전세계 청년과 한국인 참석자를 합치면 100만 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김 청장이 인파가 모일 장소에 관해 묻자, 정 대주교는 현재 정부, 바티칸과 함께 상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예방에는 지병철 서울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김병선 광역정보 1팀장 등이 함께했으며, 교구에선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와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 경찰사목부위원장 태철민 신부가 배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