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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2027 서울 WYD 폐막 미사 경찰 도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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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11일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에게 인파가 예상되는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 안전에 서울 경찰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오늘 오전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김 청장의 예방을 받고 "교황과 함께 하는 폐막 미사에 전세계 청년과 한국인 참석자를 합치면 100만 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김 청장이 인파가 모일 장소에 관해 묻자, 정 대주교는 현재 정부, 바티칸과 함께 상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예방에는 지병철 서울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김병선 광역정보 1팀장 등이 함께했으며, 교구에선 문화홍보국장 최광희 신부와 경찰사목위원장 김형균 신부, 경찰사목부위원장 태철민 신부가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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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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