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초월본당(주임 박준후 신부)이 28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284번 길 79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2567㎡, 연면적 1995.78㎡에 지하 1층·지상3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교리실, 2층에는 성전·유아실, 3층에는 성가대·사제관이 위치한다.
초월본당은 2004년 10월 1일 광주본당에서 분가해 설립됐다. 현재 광주시 초월읍(산이리·늑현리·무갑리·서하리·지월리 일부) 내 신자 2150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수호 성인은 ‘최경환 프란치스코’다. 초월본당 공동체는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묵주 기도 500만 단을 봉헌하고, 건축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