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초월본당(주임 박준후 프란치스코 신부)은 9월 28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284번길 79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새 성당을 봉헌한다.
이번 봉헌되는 성당은 대지면적 2567㎡에 연면적 1995.78㎡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교리실이, 2층에는 성당·유아실, 3층에는 성가대·사제관이 위치한다.
본당은 2016년 1월 30일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가 주례한 기공 미사로 본격적인 새 성당 건축이 들어가 2017년 5월 13일 새 성당에서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새 성당 봉헌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묵주기도 500만 단을 봉헌하고, 건축금 신립, 바자회 개최, 무이자 건축헌금 위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4년 10월 1일 광주본당에서 분가해 설립된 본당은 광주시 초월읍(산이리, 늑현리, 무갑리, 서하리, 지월리 일부)을 관할하고 2150여 명의 신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본당의 주보성인은 최경환(프란치스코) 성인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