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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광주대교구 유촌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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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유촌동본당(주임 박옥규 신부)은 5일 광주광역시 서구 칠성로 15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715㎡·연면적 914.7㎡에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교리실·사무실·사제집무실, 2층은 성당(188석)과 유아실·고해소 등이 자리했다. 3층 건물인 교육관은 추후 리모델링을 통해 1층 식당, 2층 교리실, 3층은 사제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본당 신자들은 2015년 9월 3일 본당 설립 이후 그간 상가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다. 그러다 2018년 2월 10일 성전 건축 기금 첫 모금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본당 29곳을 다니며 성전 건립 기도문을 바치고, 식품과 물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새 성전 건립 기금 마련했다. 지난해 9월 16일 기공식 이후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15일 새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성 요셉을 주보 성인으로 모시며 800가구가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날 새 성전 봉헌식 중 신자들은 성전 건축 모금을 위해 판매한 김장김치·레몬청·묵주 주머니 등 식품과 물품, 묵주기도 200만 단, 성전 건축 기금 약정서 등을 봉헌했다.

옥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거룩하신 주님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회 안팎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손 내밀고, 기도하고,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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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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