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가 12월 15일 교구 혼인 특화 본당 부산가정성당에서 성가정을 이루기를 희망하지만 아직 짝을 찾지 못한 미혼 신자들을 초대해 ‘제3회 혼인 성소 발견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교구 가정사목국은 2022년 제1회 행사 개최 이후 매년 ‘혼인 성소 발견하기’ 행사를 열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같은 신앙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는 만 34~46세(1990~1978년생) 미혼 남녀 신자라면 소속 교구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열렸던 제2회 혼인성소 발견하기 행사 참가자들은 다시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특강과 레크리에이션·티타임·대화를 거치며 혼인 성소의 의미와 가정의 가치를 돌아보며 소중한 만남을 갖게 된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에는 참가 신청서와 세례·교적증명서, 3개월 이내에 발행한 혼인관계증명서(상세증명서) 등 필수 서류 원본을 부산교구 가정사목국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남녀 신자 각각 30명씩 신청받는다. 문의 : 051-441-3501, 부산교구 가정사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