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직장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용하진 실바노 신부)는 10월 23일 고양경찰서 경신실 축복 감사미사와 축복식을 봉헌했다.
미사와 축복식은 의정부교구장 손희송(베네딕토) 주교와 전 직장경찰사목위원장 김학수(비오) 신부를 비롯한 교구 사제들이 공동집전했다. 행사에는 경기북부경찰청 양우철(안드레아) 교통과장, 이양호 고양경찰서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미사와 축복식을 주례한 손희송 주교는 “시시각각 발전하는 현대 사회지만, 우리는 영적 충전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서 “고양경찰서 경신실이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도 마음의 안식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주님을 향한 기도가 덧칠해져 거룩함을 품고 전해주는 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