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군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오늘 서울대교구청에서 교구 소속 군종교구 사제단을 만나 "군인 청년이든 가족이든 세계청년대회의 대상인만큼, 이들이 하느님 체험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인들과 군인 가족들이 또 다른 사도가 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목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종교구 사제단이 청년사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끝으로 군종교구 사제단에 "사목적인 젊은 열정이 느껴져 고맙고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게 사목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