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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주교좌성당 물들인 사형제 폐지의 빛

제22회 세계 사형 반대의 날 기념 빔버타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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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 벽면에 사형제를 반대하는 문구가 빛나고 있다.

사형제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가 11월 30일 수원교구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제22회 세계 사형 반대의 날 시티 포 라이프(Cities for Life) 22주년 기념 빔버타이징(조명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당 벽면에는 ‘사형제도 완전폐지’ ‘대한민국은 사형폐지국’ ‘사형 반대’(NO DEATH PENALTY) ‘죽음을 넘어 생명의 문화로’ ‘사형제도는 언제나 허용될 수 없습니다’(교황 프란치스코)란 글자가 선명하게 빛났다.

이같은 행사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둔 산에지디오 공동체가 2003년 처음 시작해 전 세계에 제안하며 열렸다. 올해까지 22년 동안 세계 92개국, 2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11월 30일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처음 시작됐고, 서울도서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새남터기념성당, 전주교구 전동성당에서 개최한 바 있다.

사형제도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 연석회의에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사형제 폐지 불교운동본부,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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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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