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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친러’ 오르반 헝가리 총리 만나 전쟁 종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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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로부터 도미니코회 헨리 디돈 신부의 그리스도의 삶의 복제품을 건네받고 있다. OSV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대표적 ‘친러’ 인사로 꼽히는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과 평화 진전을 논의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홀에서 35분간 오르반 총리의 예방을 받고, 중동과 우-러 전쟁 종식 등 지구촌 분쟁과 관련한 주제를 나눴다. 오르반 총리는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반 총리는 유럽연합(EU)의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을 줄곧 비판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이번 교황과의 만남에서는 교황청과 헝가리의 우호적 분위기를 나누며, 생산적인 의제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교황과 오르반 총리는 가정의 역할과 미래 세대 보호를 위한 노력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오르반 총리는 2010년 집권 후 출산율 감소에 대처하고자 자녀 수에 따른 보조금 지급과 낙태 철폐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오르반 총리는 “교회가 헝가리 사회의 복지와 발전에 헌신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황은 헝가리가 연말까지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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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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