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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효 주교 마산교구장 임명 발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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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대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된 이성효(연단 뒤) 주교가 21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마산교구장 임명식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왼쪽 네 번째) 주교의 축사에 답사하고 있다.
 

마산교구장에 임명된 이성효 주교의 임명 발표식이 21일 오후 8시 수원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수원교구 주교들과 사제들, 마산교구 사제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임명 발표식은 성악을 전공한 정원재(상현동본당 제1보좌) 신부와 교구 사제단이 ‘성모 호칭 기도’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이성효 주교가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원교구 사무처장 윤재익 신부가 단상에 올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2024년 12월 21일 오후 8시 로마 시각 낮 12시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보좌 주교를 제6대 마산교구장으로 임명하셨다”고 임명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윤 신부는 “수원교구는 마산교구의 신임 교구장으로 임명된 이성효 주교님께 수원교구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드린다”며 “주교님의 새 여정에 하느님의 크나큰 축복과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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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된 이성효(오른쪽) 주교가 21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마산교구장 임명 발표식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손을 맞잡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수원교구 사제단 대표로 유경선(성직자국 부국장) 신부와 마산교구 사제단 대표로 주용민(교구 사무처장) 신부가 차례로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산교구는 훌륭한 새 교구장을 모시게 돼 그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믿는다”며 “수원교구를 위해 헌신한 주교님의 노고와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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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된 이성효(왼쪽) 주교가 21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마산교구장 임명 발표식에서 마산교구 사무처장 주용민 신부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고 있다.
 

신임 마산교구장 이성효 주교는 답사에서 “제가 기쁘게 마산교구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신부님들이 모범적으로 보여주신 교회에 순명하는 자세였다”며 “‘예, 여기 있습니다’를 실천하신 모든 수원교구 신부님들이 저의 진정한 스승이었다”고 전했다. 이 주교는 “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청한다”면서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명 발표식에는 수원교구 사제들을 비롯해 마산교구에서는 교구 사무처장 주용민 신부, 관리국장 이정근 신부, 성소국장 김형렬 신부, 복지국장 최훈 신부 등 30여 명 사제들이 참석했다. 마산교구장 착좌식은 2월 중에 거행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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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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