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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앙아카데미(학장 정은교 마르가리타, 지도 최광희 마태오 신부, 이하 아카데미)가 12월 17일 심화 7기 수료 및 창립 25주년 기념미사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심화 7기 수료생들과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례해 심화반 수료와 아카데미 창립 2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미사 후엔 심화 7기 수료식과 25주년 기념식이 이어졌다. 수료식에선 수료생들에게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명의의 수료증과 선물 증정이 있었다. 기념식에선 협회가 초대 아카데미 회장을 역임한 김성호(빈첸시오)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카데미는 협회가 가톨릭신자 언론인들의 삶과 신앙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이날 미사에서 최광희 신부는 “25년의 세월 동안 아카데미가 중단될 위기도 있었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며 “아카데미가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 속에서 그리스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희망의 빛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