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교황청/해외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희망의 희년’ 시작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12월 24일 밤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Holy Door)를 열었다. 이로써 교황이 ‘희망의 희년’이라고 부르는 희년이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문’이라고 묘사한 짧은 요한복음 구절을 낭독한 후, 휠체어를 타고 성 베드로 대성당 성문으로 향했다. 교황은 침묵 속에서 몸을 일으켜 다섯 번 문을 두드렸고, 안쪽에서 보좌진이 녹색 소나무 가지와 빨간 장미, 금색 솔방울로 장식된 성문을 천천히 열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을 여는 의식은 1450년 희년 이후 가톨릭교회 희년 축제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희년의 표어를 ‘희망의 순례자들’(Pilgrims of Hope)로 정했으며, 희년은 2026년 1월 6일까지 이어진다.



희년 성문 개방_01


 


 


희년 성문 개방_02


희년 성문 개방_03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4-12-2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2. 27

시편 72장 7절
그의 시대에 정의가, 큰 평화가 꽃피게 하소서, 저 달이 다할 그때까지.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