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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상 주교, 서울 아지트 성탄 미사 봉헌

쉼터를 찾은 청소년과 활동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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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가 서울 강북구 노해로8길 29에 마련된 서울A지T 새 사무실을 찾아 축복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는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12월 24일 서울A지T(소장 은성제 신부)를 방문해 쉼터를 찾은 청소년과 활동가,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탄 미사를 봉헌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경상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좌절을 맛보며, 하느님의 사랑이 멈추고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하느님의 사랑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고,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한 번도 지체하신 적이 없다”고 다시금 일깨웠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현존은 우리가 기도하고 관심을 가지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며 “성탄을 통해 만사에서 하느님을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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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노해로8길 29에 마련된 서울A지T 새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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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12월 24일 서울A지T에서 성탄 미사를 봉헌한 후 미사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사에 앞서 이 주교는 서울 강북구 노해로8길 29에 마련된 서울A지T 새 사무실을 찾아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주교는 축복식에서 “아름다운 공간이 생겼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A지T를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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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이경상 주교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12월 24일 서울A지T에서 성탄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A지T(아지트)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라는 뜻으로, 2019년 8월부터 A지T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 수유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서울보호관찰소를 다니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상황과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청소년 사목을 펼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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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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