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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진 대주교, "세상 떠난 모든 이들 하느님 자비로 안식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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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 비극적인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옥 대주교는 오늘 애도문을 통해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랑 깊으신 하느님께서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또 유가족들에게는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자비로 슬픔과 상처를 어루만져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옥 대주교는 “항공사와 관계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조속히 밝혀내고 희생자들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지원책으로 유가족들에게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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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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