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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새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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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어제의

해가 아닙니다



새로운 해

새해가 떠오릅니다



새로운 인생이 되라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기쁘고 행복한 새해가 되라고

오늘 아침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아아, 그대여!

아름다운 새해

더욱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 되소서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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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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