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가 2024년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사 179명의 안타까운 영혼을 위해 기도했다. 두 주교는 이날 대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으며, 관리국장 신현욱(루카) 신부, 비서실장 김현섭(요셉) 신부 등 교구청 사제단이 동행했다.
조 대주교는 방명록에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