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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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교회, 희망의 순례 새롭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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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희년입니다.

한국 교회는 올해에도 선교하는 교회 공동체로서 시노달리타스 여정을 이어나갑니다.

김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교회는 희년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올해는 ‘한국 교회 첫 해외 선교 전문 공동체’ 한국외방선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습니다.

다음 달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기념 미사가 거행됩니다. 

3월에는 청주교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70주년 감사 미사에 이어 배론성지에서 원주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미사가 봉헌됩니다.

5월에는 프라도 사제회가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아 명동대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합니다. 

한국 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 행사도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한국 교회는 광복과 분단 80주년을 맞아 개신교·불교·원불교와 함께 DMZ 생명평화순례에도 나섭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교회 최초로 복자가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79위 시복 100주년인 7월 5일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 기념 미사와 함께 ‘기해·병오박해 자료집’ 봉정식을 거행합니다. 

7~8월에는 한국 교회 젊은이들이 바티칸 희년 WYD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6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국 교회는 10월 28일까지를 ‘한국 교회 축성생활의 해’로 보냅니다.
 
11월에는 일본에서 한일주교류모임이 진행됩니다.

희년은 2026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에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닫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한국 교회는 이보다 앞선 12월 28일 폐막 미사를 봉헌하며 희년 여정을 마칩니다.

이밖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에도 만전을 기합니다.

서울대교구 WYD 특별기획단은 봉사자 양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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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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