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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발전 위해 평신도가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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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예프(우크라이나)=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동유럽 가톨릭교회가 다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준비하는 것이 동유럽 교회 평신도들의 가장 중요한 몫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8일부터 4일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주최로 열린 제1회 동유럽 평신도 회의에 보낸 전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신도들이 희망을 갖고 대담하게 나가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옛 소련 14개 나라의 평신도 대표와 성직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교회의 모스크바 총대주교를 비롯한 타종교인들도 옵저버로 참석했다.

 교황은 엄청난 고통의 대가를 치르고 자유를 다시 찾은 여러분들은 그 자유가 현대 문화의 무분별한 소비주의 개인주의적 쾌락주의로 인해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지적하고 동유럽 교회 평신도들이 풍부한 그리스도교 전통 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며 각자의 삶에서 하느님을 배제하려는 유혹에 맞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동유럽 교회 평신도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관련 박해 시대에도 불굴의 의지로 신앙을 증거했으며 다시 종교 자유를 찾은 여러분들이 각 나라에서 새로운 교회 탄생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주님은 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교황은 교회 운동 및 단체들 그리고 새로운 공동체들로부터 엄청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도적 활력을 쇄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평신도들에게 가정을 진실한 가정 교회 로 본당을 기도와 그리스도인 생활의 진정한 학교 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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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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