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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단협, 제55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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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 김연범 안토니오 신부, 이하 서울평단협)는 1월 1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희망 안에서 순례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로 거듭 납시다’를 활동 지표로 한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평단협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의 2025년 사목교서 ‘희망하는 교회, 순례하는 교회, 선포하는 교회!’에 발맞춰 서울 순례길 성지 도보순례와 함께 영혼의 내적 순례의 여정인 성체조배 맛들이기 등의 기도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시대 요청에 따른 사업으로 생태영성 실천 아카데미를 통한 활동가를 지속 양성하고 2025년 희년 맞이 활동과 나눔에 힘을 쏟기로 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교구 내 각 본당과의 연계 활동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평신도 사도직 활성화를 위한 생명존중 세미나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세미나, 평신도사도직연구소 주최 열린 세미나도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평단협은 김수환 추기경과 브뤼기에르 주교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연대해 최양업 신부님 순례길 사업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는 정기총회에 앞서 봉헌된 신년하례 미사 강론에서 “시노달리타스는 무엇보다도 함께 봉사하는 평신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 체험과 삶을 경청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평신도 각자가 시노달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선포하고 삶을 본받으며 세상 속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재홍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화의 사명을 생각하고 실천을 다짐하며 신앙 공동체로서의 연대와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는 시간”이라며 “교구장님의 사목교서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교구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회원 간의 친교와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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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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