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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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단협, 탄소중립실천운동 교회·사회로 확산한다

제55회 정기 총회 2025 사업안 확정, 전문인력 육성 및 신자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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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사도 리더십’ 양성 과정에서 평신도들이 야외 활동으로 고구마 줄기 및 들깨 거두기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가 한 해 동안 △생태영성 탄소중립 아카데미 △생태적 회개와 화해를 위한 생태위기 관련 현장 순례 △제2기 청년 생태피정 운영 △주님의 생태 사도단 운영 △제2회 녹색 성당 포럼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평단협은 18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우선 서울대교구 외 희망하는 전국 4개 교구와 생태영성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개최해 기후 위기 현실과 생태영성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생태 회개와 화해를 위한 생태위기 관련 현장 순례는 매립 예정 갯벌 습지 등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협 위원과 지역 평협 관계자 및 생태 실천에 관심 있는 신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문가 강의와 생태적 회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19~45세의 교회 단체와 청년, 생태환경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제2기 청년생태피정은 경기 연천 지역에 있는 ‘주상절리’ 현장을 찾아 진행된다. 특히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 통합 생태론 관점을 통해 청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당의 생태·생명·환경·사회 분과장과 평단협 소속 사도직, 단체 활동가, 교구별 생태환경 분야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생태사도 리더 및 실천 전문가를 양성하는 ‘주님의 생태 사도단’을 발족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전문가 토론의 장인 ‘녹색 성당 포럼’도 개최한다.

서울평단협은 “한국 교회는 2015년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한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이래 기후위기 극복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과 신자들의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교회와 사회 전체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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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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