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남동본당(주임 김순진 신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2동 657-41에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주례로 신축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대지 298평·연면적 867평 지상 3층·지하 2층 규모의 한남동성당은 2000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으며 공사비는 29억9천여만원이 들었다. 성전 실내 기둥이 하나도 없으며 종탑 십자가와 성전 내 14처 및 십자고상이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97년 이태원본당에서 분가한 한남동본당은 한남 1·2동을 관할하며 신자수는 1300여명이다. 한남동본당은 본당 설립 초기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꼬회 건물을 빌어 사용해 오다가 2001년 11월 신축 성전 지하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후 지난해 8월 입당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