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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시복 ‘기적’ 확인 필요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제2차 심포지엄, 2월 8일(토) 서울대교구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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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추진을 위한 두 번째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가 참석해 ‘한국 천주교회의 시복 시성 안건들’에 대해 강연했는데요.

김 추기경이 시복되기 위해서는 “기적이 확인 돼야 한다”며 “전구 기도가 없으면 기적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을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재 교황청 시성부에는 10건의 한국 천주교회 시복과 시성 안건이 있습니다. 
  
이미 시복된 124위와 251위의 하느님의 종을 포함해 순교자 또는 순교자로 추정되는 6건의 안건이 있습니다.

또 일상에서 복음을 실천하며 영웅적인 삶을 살았던 4건의 ‘하느님의 종’들이 있습니다.

여기엔 국민영웅으로 불리며 서울대교구장을 역임한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안건이 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은 김 추기경의 시복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며 이는 ‘전구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보구스와프 투렉 몬시뇰 / 교황청 시성부 차관보>
“복자의 시성이나 신앙의 증거자의 시복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기적의 기원은 지금까지 언급했던 전구기도입니다. 성덕의 명성과 전구 능력의 명성이 없다면 기적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적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투렉 몬시뇰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확신을 인용했습니다.

기적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주님의 명백한 개입 없이는 시복시성 안건을 추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조한규 신부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 교수 조한규 신부는 서로에게 밥에 되라 하신 김 추기경의 삶과 사상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신자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했습니다.

<조한규 신부 / 가톨릭대학교>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믿고 따랐던 가장 대표적인 신앙인인 김수환 추기경의 삶, 사상, 신앙이것들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분명 내적 복음화는 물론 외적 복음화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서울대교구 혜화동 본당 주임 고준석 신부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혜화동 본당 주임 고준석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의 사목 전망에서 교회의 쇄신과 한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김 추기경의 노력을 회고했습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스며들어 맛을 들이는 소금이어야 하고 이것이 진정한 복음화”라는 김 추기경의 사목 교서를 전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시복시성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는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김 추기경님이 추구한 사회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분의 생애와 덕행을 본받자고 말했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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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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