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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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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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씻었습니다.



손을 씻고

발을 씻고

얼굴을 씻고



그리고 잠들기 전

조용히 기도하며

마음을 씻었습니다



그러면 끝

편안한 죽음이 옵니다

아아, 인생이란

오늘 하루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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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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