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UCAN] 홍콩교구는 비만이나 스트레스 심장질환을 앓는 사제를 돕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찬치밍 교구 총대리 신부는 지난 3월부터 사제와 수녀들을 대상으로 검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많은 사제들이 과중한 업무와 운동부족으로 비만과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사제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9월 말 교구가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사제와 수녀 식복사 50명이 영양사에게 균형있는 식단을 짜는 법과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와 함께 교구는 오는 31일 식이요법과 스트레스 줄이는 법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건강 프로그램 팀장 응윙푸이씨는 교구 사제들의 나이가 많아지는 만큼 모든 사제의 의료보험 가입과 노인 사제들에 대한 체계적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사제들이 적어도 1년에 한번 정기 검강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