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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향기

[월간 꿈 CUM] 그리움 그리고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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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4년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1년간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다가 회복되어 지금은 장애인 시설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그리다, 함께 나누다’라는 미술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필을 쥘 힘도 없어 직선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미술수업을 빠짐없이 수강하고, 아령으로 팔에 힘을 키우는 노력과 스케치 연습을 병행하며 유화를 배웠습니다. 제가 그린 작품 ‘사색의 향기’입니다. 석양에 물든 저녁 배경에 외로이 서 있는 배. 현대인의 고독을 나름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 그림은 2022년 장애인복지 기금사업 - “함께 그리다 함께 나누다” 미술전에 전시된 작품입니다. 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 주최 : 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 / 프로그램 지도강사 : 김사무엘

*탐라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보호와 재활훈련, 교육, 문화, 여가활동 등 다양한 경험적 활동과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보호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사회,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그림 _ 강승훈 (제주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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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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