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구속주회 총회서
【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오늘날 수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세속적인 생활 풍조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10월 3일 구속주회 총회에 참석한 수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늘날 세상에 만연된 세속적 생활을 따른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공동체를 오염시킬 것』이라며 『수도회의 영성과 복음화의 열정이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속주회는 1732년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인에 의해 창설됐다.
교황은 이어 『오늘날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교회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복음의 선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