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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효 주교의 마산교구장 착좌를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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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효 주교가 2월 12일 제6대 마산교구장으로 착좌했다. 2년 하고도 6개월,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모든 마산교구민들의 기쁨 또한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축하 인사를 보낸다.


이 주교는 오랫동안 신학자로서 꾸준히 활동해온 만큼, 시대 흐름을 읽고 그에 따른 교회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며 교회를 이끌어 줄 것이다. 또한 수원교구 총대리로서의 경험이 풍부한 이 주교이기에, 교구 전반을 잘 챙길 수 있는 이미 준비된 교구장임이 분명하다. 무엇보다 배려심 많고 상대를 존중하는 그의 성품으로 보아, 이 주교가 소외되는 이 없이 모든 교구민을 따스하게 품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교구장 임명 발표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주교는 교구민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로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을 꼽곤 했던 이 주교는 착좌식 미사에서도 “착한 양들이 있는 곳에는 착한 목자들이 있다”는 성인의 말씀을 인용하며 양들에게서 배워가는 착한 목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교구민들과 소통하려는 이 주교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산교구 모든 구성원들 또한 이 주교의 진심을 헤아려 함께 기도하며 한 목자 아래서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이 주교는 망설임 없이 기쁘게 마산교구장직을 받아들이며 순명했지만, 잘 알고 있듯이 그 길에는 무거운 십자가 또한 뒤따를 것이므로, 무엇보다 우리의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하다. 마산교구 공동체를 비롯한 모든 한국교회 구성원들과 함께 기도를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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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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