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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드빈쿨라 추기경, ‘이혼 합법화’ 정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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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 호세 아드빈쿨라 추기경이 가정생활에 위협을 가하는 사회 현상들을 우려하며 가톨릭신자들에게 삶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드빈쿨라 추기경이 가정과 삶의 가치를 강조한 것은 필리핀 국회에서 이혼을 합법화하는 법률안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된다. 필리핀 주교회의 뉴스 서비스는 2월 14일 아드빈쿨라 추기경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이혼 합법화 법률안을 비롯해 여러 사회 정책들이 가정과 삶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드빈쿨라 추기경은 필리핀 ‘라디오 베리타스’ 방송을 통해 “2025년 희년은 우리가 희망의 순례자로서 인간의 생명은 수정부터 자연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성하다는 사실을 옹호하는 기회가 된다”고도 밝히며 가정과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톨릭신자들은 희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가운데 보다 깊은 깨우침과 헌신을 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주교회의 평신도위원회는 정부의 이혼 합법화 법안이 가정 해체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도덕적 가치를 훼손시킬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필리핀 하원은 2024년 5월 22일 이혼 합법화 법률안을 승인했지만 아직 상원에서 법률안을 심의 중에 있다. 상원에서도 이혼 합법화 법률안이 통과되면 법률로 발효된다. 필리핀은 바티칸시국을 제외하면 결혼한 부부가 법적으로 이혼할 수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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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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