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2월 20일 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해외 선교를 떠나는 사제들의 사명을 고취하고 관심과 후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는 이탈리아 크로토네-산타세베리나대교구로 파견되는 김용빈(요한 사도) 신부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대교구로 떠나는 김상훈(노엘) 신부에게 안수하고 축복했다.
옥 대주교는 강론에서 “선교사들은 늘 기도하고 동료들과 연대하며 늘 겸손하고 온유한 모습으로 신자들을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그분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선교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김용빈 신부는 “오늘 교구장님 안수를 통해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담대함으로 채워졌다”며 “하느님의 마음으로 앞으로 만나게 될 분들을 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신부는 “볼리비아에서도 사제로 행복하도록 축하와 축복,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