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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교회돕기 ACN, 2025년 사순·부활 캠페인 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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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이 “희망의 증거자인 현대의 순교자들”을 주제로 사순과 부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통 받고 있는 오늘날의 순교자들이 박해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굳건히 지키며, 우리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에 주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ACN 한국지부는 십자가의 길 책자 ‘희망의 증거자, 고통받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을 발행했다.

‘십자가의 길 기도’ 책자는 ACN 한국지부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박해와 전쟁 중 고통받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를 지향으로 재의 수요일인 오는 5일부터 6월 28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ACN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지원하고, 희망의 빛을 지켜내기 위해 후원자들의 물적·영적 지원을 요청했다.

ACN 한국지부는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 모잠비크와 중동, 부르키나파소에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이들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한 식료품과 의약품, 주거비와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ACN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는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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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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