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D 청년 연수’, 3~12월 1박 2일씩 총 9차례 진행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지역 조직위원회가 WYD와 대회 준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할 본당 청년들을 대상으로 ‘WYD 청년 연수’를 연다. 청년들에게 WYD가 무엇인지 전하고, 준비 과정에서 이뤄질 ‘성령 안에서의 대화’ 방식을 익히는 자리다.
‘WYD 청년 연수’는 3~12월 1박 2일씩 총 9차례 마련된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성 앵베르 센터에서 열리며, 대상은 만 19~39세 교구 본당 및 지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다. 참가자들은 친교와 나눔, 시노드 방식의 모임을 통해 ‘성령 안에서의 대화’를 이루고, WYD의 정의와 역사부터 교구대회와 본대회,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세계청년대회 운영 방식에 관한 설명, 떼제 기도와 미사 등으로 하나 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이들이 본당에서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연수는 3월 29~30일이며, 16일까지 신청받는다. 회차별 참가자는 선착순 80명이며, 참가비는 1인 4만 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회차별 접수 기간 내에 서울 WYD 지역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ydseoul.org/participation/trainin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