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가 제20회 가톨릭환경상을 3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공모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10주년을 맞은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플라스틱 문제 해결’로,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창조질서보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심사 기준은 ▲회칙 「찬미받으소서」 정신과의 부합성 ▲활동의 지속성 ▲활동의 내용적 깊이 ▲교회 공동체 혹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 ▲전 지구적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도이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이나 본당 사제, 교구, 수도회 환경 담당 사제·수도자, 환경 관련 담당자, 교회 기관 기관장의 추천서와 주요 활동 내용이 담긴 서류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실사 인터뷰를 진행한 뒤 수상자를 결정한다. 가톨릭환경상을 수상한 지 5년이 지난 개인이나 단체는 재응모가 가능하다.
추천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알림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이메일(cbckcee@cbck.kr)과 우편(04918 서울 광진구 면목로 7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을 통해 가능하다.
※ 문의 : 02-460-7622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