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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위한 cpbc 기도 캠페인

TV·라디오·OTT 이용 시청취자 함께 정해진 시간에 ‘평화의 기도’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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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DB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2025년 희년을 맞아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전히 전쟁과 폭력·환경 파괴·인권 침해 등으로 고통과 불안이 가득한 이 시대에 평화의 당위성을 거듭 전하고, 희망의 촛불을 밝히기 위해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제58차 세계 평화의 날’(1월 1일) 담화에서 “이 은총의 해를 시작하며, 우리는 의인 아벨이 외치는 피의 울부짖음처럼 이 세상 수많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도움을 청하는 절박한 호소에 귀 기울이려 한다”고 밝혔다. 세계 평화를 향한 메시지는 매주 이어지는 교황의 삼종기도 후 연설은 물론, 현재 병환 중에도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cpbc는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교황의 바람과 모든 그리스도인, 그리고 국민 모두가 진정한 평화를 향하고, 평화의 기도에 참여하며 그 가치를 인식하도록 교계 매체로서 지닌 사명을 실천하고자 세계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교황의 세계 평화의 날 담화 주제이기도 한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이다.

이를 위해 cpbc는 TV·라디오·OTT를 통해 시청자와 이용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평화의 기도’를 바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지향으로 묵상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cpbc TV는 3월 15일부터 ‘평화를 구하는 기도’ 방송을 통해 교황이 전한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묵상하고,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친다. cpbc가 영상으로 구성한 교황의 ‘평화’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기도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오전 10시 30분, 수요일은 오전 6시 50분 방송되며, 토요일은 오전 6시 50분, 오후 12시 30분·6시 50분에 진행된다. 주일은 오후 3시 20분이다. cpbc 플러스에서도 TV 공개와 함께 시청 가능하다.

cpbc 라디오는 3월 1일부터 매일 오후 6시 ‘평화를 위한 기도’ 방송을 통해 삼종기도 후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함께 바친다. 대구 cpbc는 월~금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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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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